"월요병엔 쇼핑이지"..일요일 매출 20% 밤 10시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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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의 매주 일요일 매출은 저녁 시간대에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W컨셉에 따르면 일요일의 페이지뷰(PV)는 토요일과 금요일보다 각각 1.6배, 2.3배 높다.
특히 일요일의 경우 하루 매출의 20% 이상이 밤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W컨셉 관계자는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다음주 입을 옷을 미리 구매하는 '벼락치기형'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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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의 매주 일요일 매출은 저녁 시간대에 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W컨셉에 따르면 일요일의 페이지뷰(PV)는 토요일과 금요일보다 각각 1.6배, 2.3배 높다. 특히 일요일의 경우 하루 매출의 20% 이상이 밤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W컨셉 관계자는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다음주 입을 옷을 미리 구매하는 '벼락치기형'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아우터와 코트 등 주말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40% 가량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주말 동안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긴 상품 카테고리로 뷰티가 꼽혔다. 새해를 맞아 피부 관리에 지갑을 여는 '다짐형'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에 W컨셉은 다음달 2일까지 주말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만 진행하는 행사이나, 명절을 맞이해 새 옷을 구매하는 설빔 수요를 감안해 추가로 기간을 3일 연장하기로 했다. 행사 기 간동안 100개 패션, 150여개 뷰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매 주말마다 W컨셉에 접속하는 쇼핑족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주말 행사를 진행해왔다" "향후에도 고객 구매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와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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