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2600선 붕괴

유희곤 기자 2022. 1. 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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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외국인 순매도 낙폭 키워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포인트(0.13%) 높은 2,617.87로 개장해 상승 뒤 등락을 거듭하다 장중 2,6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4포인트(0.39%) 오른 852.57으로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오른 달러당 1,205.0원으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8일 개장 30분 만에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31분 전날보다 15.65포인트(0.60%) 하락한 2598.4를 기록한 후 2600대를 오르 내리고 있다. 오전 9시38분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4억원과 193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331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8(0.13%) 오른 2617.87로 시작해 장중 전날보다 14.20(0.54%) 오른 2628.69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2591.53까지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이 무너진 것은 2020년 11월30일(2,591.34)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

코스닥은 오전 9시41분 현재 7.31포인트(0.87%) 하락한 841.86을 기록 중이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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