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 임대 최대 25년 연장

안형준 2022. 1. 2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디언스'는 클리블랜드를 떠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당분간 클리블랜드를 떠날 일은 없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구단은 이날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 임대 계약과 개수 공사 착수를 발표했다.

구단 이름은 인디언스에서 가디언스로 변경됐지만 지난 8월 클리블랜드 시 의회와 합의한 임대 계약은 바뀌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가디언스'는 클리블랜드를 떠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당분간 클리블랜드를 떠날 일은 없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구단은 이날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 임대 계약과 개수 공사 착수를 발표했다. 구단 이름은 인디언스에서 가디언스로 변경됐지만 지난 8월 클리블랜드 시 의회와 합의한 임대 계약은 바뀌지 않았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프로그레시브 필드 임대 계약을 15년 연장했다. 최소 2036년까지 클리블랜드를 연고지로 사용하는 것. 그리고 이번 임대 계약에는 추가 10년의 옵션이 붙었다. 옵션이 실행된다면 2046년까지 클리블랜드에 머물 수 있는 것이다. 또 클리블랜드시는 구장 유지와 운영에 매년 1,700만 달러를 지원한다.

계약이 공식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클리블랜드 구단은 구장 개수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구단은 좌측 외야에 위치한 테라스 클럽과 관중석 2층에 대한 개수 공사, 홈플레이트 뒤의 모임 공간 확대, 클럽하우스와 사무실 개축 등 여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MLB.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폴 돌란 회장은 "오늘은 클리블랜드 프로야구의 새 시대가 열리는 날이다. 클리블랜드 야구의 성공에 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 감사한다. 이 위대한 도시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자료사진=프로그레시브 필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