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베를린, 이동준 영입 위해 '13억 미만' 바이아웃 지불

유지선 기자 2022. 1.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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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이 울산 현대를 떠나 헤르타 베를린으로 향한다.

독일 '키커'는 27일(현지시간) "헤르타 베를린이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이동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동준은 울산 현대에서 오른쪽 윙어로 활약 중"이라면서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헤르타 베를린은 이동준을 100만 유로(약 13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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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동준이 울산 현대를 떠나 헤르타 베를린으로 향한다.

독일 '키커'27(현지시간) "헤르타 베를린이 한국 대표팀에서 뛰는 이동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동준은 울산 현대에서 오른쪽 윙어로 활약 중"이라면서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헤르타 베를린은 이동준을 100만 유로(13억 원) 이하의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동준은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지난 시즌 울산으로 이적했다. 울산에서 보낸 첫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팀에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리그 32경기에서 출전해 114도움을 기록했다. 이동준의 이탈은 울산 입장에서 큰 전력 손실이다.

하지만 이동준은 울산으로 이적할 당시 계약서에 바이아웃을 포함시켰고, 헤르타 베를린이 이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나선 까닭에 이적을 막을 수 없게 됐다.

헤르타 베를린행을 앞둔 이동준은 대표팀에서 잠시 이탈해 이적을 마무리 짓고 돌아올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이동준은 독일 구단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로 출국하며,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후 30일 오전 두바이로 복귀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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