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행 혼전' B조서 사우디, 오만 꺾고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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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오만을 꺾고 B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8일(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피라스 타리크 알 부라이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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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오만을 꺾고 B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8일(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피라스 타리크 알 부라이칸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6승 1무, 무패행진으로 승점을 19로 늘린 사우디는 앞서 중국을 2-0으로 누른 일본(승점 17·5승 2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조 1위를 유지했다.
아울러 4위 오만(승점 7·2승 1무 4패)에 승점 12차로 앞서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PO)에 나설 수 있는 최소 3위를 확보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B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끼리는 PO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PO에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카타르를 향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란이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호로 본선행을 확정하고, 한국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눈앞에 둔 A조와 달리 B조는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는 2월 1일 열릴 일본과 8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이 사우디를 누르면 B조의 본선 진출국은 끝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이 초반 부진을 씻고 최근 4연승으로 사우디를 추격하는 가운데 3위 호주도 베트남을 4-0으로 완파하고 카타르 직행 꿈을 살려갔다.
호주는 승점 14(4승 2무 1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본은 상승세라 하지만 내달 1일 사우디와 홈 경기에 이어 3월 24일 호주와 원정경기를 치러야 해 아직은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호주는 3월 29일 최종전을 사우디 원정으로 치러야 한다.
결국 이들 상위 세 팀 간 맞대결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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