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6거래일 만에 반등..증권가 전망은 엇갈려

권유정 기자 2022. 1. 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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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035420)가 6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28일 네이버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날보다 1500원(0.5%)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달아 내려 잡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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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035420)가 6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28일 네이버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날보다 1500원(0.5%)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네이버 분당 사옥 전경.

최근 네이버 주가는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낙폭을 키우면서다. 26, 27일에는 이틀 연속 신저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달아 내려 잡는 상황이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 둔화에 비용 부담 우려까지 부각되기 시작됐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펀더멘탈 자체가 견조한 만큼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신사업 확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규제로 인해 주가 하락이 먼저 나타난 반면 실적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서서히 반등을 모색할 국면”이라며 “3월 중 신규 경영진 전략이 공개되고, 중장기 성장에 대한 확신이 나타나면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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