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이글' 김시우, 2R 공동6위로 '70계단 껑충'..임성재는 12위 '41계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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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와 임성재(24)가 이글을 앞세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치른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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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시우(27)와 임성재(24)가 이글을 앞세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큰 폭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치른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다.
이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가 된 김시우는 전날보다 무려 70계단 뛰어오른 공동 6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4타 차이다.
임성재는 남코스(파72·7,765야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고, 공동 12위(8언더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1라운드 때보다 41계단 급등한 위치다.
김시우는 1번홀(파4) 버디를 신호탄으로 전반에 보기 없이 4타를 줄인 뒤 후반 10번(파5)과 11번(파4), 13번(파4) 홀에서 추가 버디를 낚았다.
16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가 나왔으나, 바로 17번홀(파5)에서 이글을 만들면서 10위 안에 진입했다.
10번홀부터 시작해 전반에 버디 3개를 골라낸 임성재는 샷이 흔들린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핀과 약 18m 거리의 우측 러프에서 때린 샷을 홀컵에 집어넣은 것.
기세를 몰아 8번(파3)과 9번홀(파5)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 선두 자리는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 등 3명이 공유했다.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의 성적을 낸 공동 62위까지 상위 79명이 컷 통과했다. 노승열(31)은 이날 북코스에서 4타를 줄여 51계단 올라서며 극적으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반면 강성훈(35)은 공동 120위(1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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