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역지역주택조합 창립..912가구 공동주택 건설 착수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912가구 아파트를 짓는 충남 천안 '직산역지역주택조합'이 최근 창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28일 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재적인원 509명 중 서면 252명, 현장 참석 189명 등 441명이 10개의 안건을 가결했다.

안건은 조합규약 동의 및 사업 시행계획 동의 추인, 조합장·이사·감사 선출, 업무 대행사 선정 동의, 업무 대행 용역, 예정시공사 선정 추인의 건 등이다.

아파트 브랜드는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로 정했다.

금호건설이 시공사로 예정됨에 따라 앞으로 추진할 행정절차인 조합설립 인가 신청과 사업승인 신청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 A 525가구, 84㎡ B 387가구 등 총 912가구를 계획하고 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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