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애리 "돌아가신 부모님이라도 뵙는 게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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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애리가 달라진 명절 분위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애리는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성묘를 가도 다 같이 못가고 조를 나눠 성묘를 간다. 우리가 5남매라 다섯 조로 나눠서 '갔다왔니' 전화 하고 순서대로 간다. 돌아가신 부모님이라도 찾아뵙는 게 명절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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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박애리가 달라진 명절 분위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국악인 박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애리는 "명절엔 가족들 얼굴을 보는 재미가 있다. 국립 창극단에 있을 땐 명절이면 꼭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애리는 "당시 엄마한테 공연 때문에 못 갈 것 같다고 전화하면 부모님 목소리에 아쉬움이 묻어난다. 이제는 돌아가셔서 뵙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박애리는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성묘를 가도 다 같이 못가고 조를 나눠 성묘를 간다. 우리가 5남매라 다섯 조로 나눠서 '갔다왔니' 전화 하고 순서대로 간다. 돌아가신 부모님이라도 찾아뵙는 게 명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박애리는 "부모님의 진짜 마음을 알려드리겠다. 부모님이 '힘든데 이번 명절은 쉬어라'하면 잠깐이라도 오라는 뜻이고 '벌이도 안 좋은데 무슨 용돈이니 괜찮다'고 하면 고마워하시는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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