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오픈런 하더니..LVMH, 매출 86조원 깜짝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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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일상회복과 보복소비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LVMH의 지난해 매출은 642억 유로(약 86조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지역 매장이 폐쇄되면서 한때 매출이 꺾였으나, 일상회복에 따라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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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일상회복과 보복소비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LVMH의 지난해 매출은 642억 유로(약 86조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순이익은 156% 늘어난 120억 유로(약 16조 원)를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각각 20%, 68% 늘어난 규모다.
LVMH는 루이비통과 크리스챤 디올, 펜디, 티파니앤코, 불가리 등 명품 패션·주얼리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지역 매장이 폐쇄되면서 한때 매출이 꺾였으나, 일상회복에 따라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단행한 가격 인상도 실적 회복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네 차례의 가격 인상을 통해 주요 가방 가격을 최대 33% 가량 인상했다. 티파니앤코도 지난해 목걸이 펜던트와 링 가격을 9~12% 가량 올린 바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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