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제일기획, 올해 호실적 예상되지만 불확실성 여전..목표가 3만2000원으로 하향"

김효선 기자 2022. 1. 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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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글로벌 사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올해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오미크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글로벌 성장을 바탕으로 제일기획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회복, 오미크론 등 불확실성은 여전해 목표 주가는 3만2000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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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글로벌 사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올해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오미크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하는 한편, 목표 주가는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제일기획 로고

제일기획의 지난해 4반기 실적은 매출액 3664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이라고 키움증권은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6% 상승한 수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닷컴, 데이터,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 확대에 따라 디지털 비중은 전년보다 7% 포인트 오른 50%로 집계돼 디지털 가속화를 체감시켰다”면서 “디지털 영역 확대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영업이익 성장은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글로벌 성장을 바탕으로 제일기획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탑티어 지역인 본사, 유럽, 중국의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북미의 성장까지 더해지며 계열과 비계열의 밸런스는 더욱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인한 글로벌 마케팅 부문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경기 회복, 오미크론 등 불확실성은 여전해 목표 주가는 3만2000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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