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박진영 구원파 루머 재차 해명 "진짜 아니라니까요"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정준이 가수 박진영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정준은 1월 27일 SNS에 "절 걱정하시는 분들께"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정말 많은 분들이 DM을 주시며 걱정을 하시더라. 처음엔 '아니라니까요'라고 조금은 화도 났지만 어느 순간 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뭐라고 어떤 길을 가든 신경 안 쓰셔도 되는데 긴 글을 써서 보내주신 분들의 글을 읽다 보니 그분들의 진심이 느껴졌다. 정말 감사하다. 무엇을 걱정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난 10년 전부터 나랑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 하나님을 전하면 너무 좋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모임도 했다. 그때 나랑 함께한 연예인 분들이 증인이 돼 줄 거다. 하지만 난 그때 하지 못했다. 내 부족함이었을 거다.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다"며 "그러던 중 진영이 형이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또 정준은 "JYP가 예수님을 전하는 정말 신실한 일꾼이 된 거다"며 "아! 제발! 구원파 아니고 진짜 우리 편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준은 "난 부족해서 못한 일을 형이 하고 있다. 난 작지만 형을 위해 매일 중보하려고 한다. 이젠 예수님의 딴따라로 사는 형을 위해.. 나랑 같이 기도 해 주실 수 있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은 SNS를 통해 박진영이 복음세미나 강사로 초청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박진영은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오후 8시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서울침례교회에서 복음세미나를 열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구원파 아닌가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정준은 "아니에요. 나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하고 했는데 아니다"고 대신 해명했다.
다음은 정준 SNS 글 전문.
절 걱정하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DM을 주시며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아니라니까요 라고 조금은 화도났지만…ㅋㅋㅋ 근데 어느 순간…정말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뭐라고 어떤 길을 가던 신경 안쓰셔도 되는데 긴 글을 써서 보내주신 분들의 글을 읽다보니 그분들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을 걱정하는지도 잘 알고 있어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닙니다. 이제 이런 질문과 이야기는 그만하고…제 이야기 조금만 들어주세요. 이 공간은 제 공간이니 조금만 제 이야기 들어주세요. 전 10년 전 부터 저랑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 하나님을 전하면 너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임도 했구요 그때 저랑 함께한 연예인분들이 증인이 되어주겠지요. 하지만 전 그때 하지 못했습니다. 저에 부족함이였겠지요.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글라스바틀이라는 유튜브 공간에서 좋은분들과 예수님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여( 글라스바틀 가족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전 늘 소망하는거 같아요 저희가 가진 것으로 예수님을 전할수 이따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청소년들이 그리고 예수님을 모르던 분들이 우리의 이름은 알기에 관심을 가져 우리의 이야기가 예수님을 만나는 첫 걸음이 된다면…얼마나 행복한 일일까? 그러던 중 진영이 형이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엥??? 내가 아는 그 박진영?? 엥?? 내가 아는 모든 사람중에 제일 잘 놀줄아는 그 형?? 처음에는 뭐지 하는 생각에 그냥 전화걸어 밥사달라고 하고 만났는데 하필이면 그때가 진영이 형이 성경은 믿는데 본인이 믿음이 없을때였어요…그래서 뭐지?? 아니잖아 했는데 그러고 몇년이따 형을 만났는데…할렐루야~~~!!! 예수님이 죄인인 형을 위해 돌아가셨다는 걸 믿는다고 이젠 믿어진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전하는거에요…여러분 생각해 보세여 JYP가 예수님을 전하는 정말 신실한 일꾼이 된거에여!!! 여러분 정말 기쁘지 않으세요?? 정말 같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로써 정말 행복한일 아닌가요? 그 놀던 형이 구원을 받아 천국백성이 되었다는게?? 몇일전 형이 전하는 예수님을 5일동안 하루에 2시간씩 뒤에서 지켜봤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진영이 형이 한다고 하니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을 구원자 이심을 받아들인 분들도 많았구요…얼마나 기쁘던지 근데 여러분 생각해 보세여 우리편이래여!!(아!!제발!! ㄱㅇㅍ아니구요!!) 진짜 우리편이여 날 떠나지마 노래부르던 그 형이 엘레베이터 부르던 그 형이 이젠 예수님을 전하는 우리편이라구요!!! 잠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정말 그 쪽으로 진영이 형을 빼앗겼다면… 얼마나 슬펐을까여?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근데!! 얼마나 감사합니까 내가 지금보는 이 성경 예수님이 보라는 말씀과 진리를 제대로 보고 우리가 아는 그 예수님을 우리처럼 보고 있으니….여러분 세상의 딴따라이지만 저도 그렇고요 우리가 할수 있는 모습으로 예수님을 전할수 이따면……여러분 형을 위해 기도해주실수 있으세요? 한번이 아닌 죽을때까지 예수님을 전하겠다고 예수님과 약속한 그 딴따라 형을 위해 같이 중보해주실수 있으세요? 전 부족해서 못한 일을 형이 하고 있어 전 작지만 형을 위해 매일 중보 하려고 합니다. 이젠 예수님의 딴따라로 사는 형을 위해…저랑 같이 기도 해주실수 있으세요?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신수♥’ 하원미, VIP 손님 누군가 보니…美대저택에 으리으리한 운동방 눈길
- 김윤지, 다이어트 성공했나…초밀착 원피스도 찰떡 ‘바비인형 자태’
- ‘솔로지옥’ 강소연 아나, 맥심 표지 진출…하의 실종룩에 드러난 몸매
- 설현, 몸매 1인자다운 미니스커트 소화력…쭉 뻗은 각선미 부러워
- 아이비, 레깅스만 입고 엉덩이 찰싹‥몸매 부심 장난 아니야
- 류화영, 한 뼘 초미니 스커트 입고 각선미 자랑…한파도 못 막은 패션
- 정동원, 2년만에 148㎝→170㎝ 비교했더니‥파트너 장민호도 따라잡을 폭풍 성장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비포 애프터 비교하니 42㎏ 감량 실감…자신감 넘칠 만하네
- 장예원, 교복 느낌 미니스커트 …국보급 각선미 인증
- ‘권상우♥’ 손태영, 눈 내린 미국집 마당 공개…얼마나 넓으면 끝이 안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