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선전 기원"..노스페이스,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 출시

전 제품에 친환경 소재 적용..특별한 설 선물로 제격

노스페이스 '팀코리아 공식 단복' 착장 모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다음주 설 명절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은 지난 5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G-30일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과 '개·폐회식 단복', 쇼트패딩 '눕시 재킷'과 '백팩' 등을 모티브로 한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유의 친환경 혁신 기술인 '노스페이스 K-에코 테크'를 통해 모든 제품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와 리사이클링 인공 충전재 '에코 브이모션' 등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전국 50여개 노스페이스 주요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시상용 단복'을 모티브로 한 '베이징 팀코리아 V 재킷은 태극기의 색상과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보온성은 물론 흡습·속건성 및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더한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브이모션'이 적용된 경량 보온 재킷이다.

팀코리아 선수들의 '개·폐회식 단복'을 모티브로 한 '베이징 팀코리아 다운 파카'는 눈 덮인 태백산맥 정상에 태극기를 꽂은 그래픽을 적용한 패셔너블한 고기능성 아이템이다. 여기에 동물복지 및 친환경 가치까지 더했으며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최고급 구스 다운 충전재와 드라이벤트 겉감을 사용했다.

시그니처 제품인 '눕시 재킷'도 노스페이스의 아이콘 컬러와 함께 올림픽 버전으로 돌아왔다. '베이징 팀코리아 눕시 다운 재킷'은 태극의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서 뛰어난 보온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제품 역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은 물론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영원아웃도어 고유의 친환경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진일보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여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의 필수품이자 특별한 설 선물 아이템으로서 폭넓게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