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내달 2일 특공 청약

2022. 1.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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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전체 배치도 [사진 = 현대건설]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시 아파트 가구당 평균가격은 13억7991만원으로 2019년 5월 9억844만원 이후 한 차례의 하락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분양가 역시 마찬가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3294만3900원으로 1년 전보다 16.5% 가량 올랐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다음달 3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 59~185㎡ 총 3731가구(1블록 1043가구·2블록 1318가구·3블록 13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발코니 확장비 포함, 5억원대 초반에 책정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접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2015년 4월 입주)' 전용 84㎡는 작년 12월 7억1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 전세가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경기 광주시 'e편한세상 광주역 2단지(2016년 11월 입주)' 전용 84㎡ 전세는 지난달 6억8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또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에듀포레 10단지(2019년 8월 입주)' 동일 면적의 전세매물도 비슷한 시기 5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단지 안에는 각 블록별로 실내 비거리골프장이 조성된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 및 기타지역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4일, 1블록 15일, 3블록 16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3월 10~23일 견본주택(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서 체결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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