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먼저 월드컵 본선행..한국은 다음 경기로

황민국 기자 2022. 1.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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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친 한국과 이란 | 대한축구협회


아쉽게도 한국과 이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동반 통과하는 그림은 어긋났다. 이란이 먼저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란은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메디 타레미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라크를 1-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승점 19점을 쌓은 A조 선두 이란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아시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은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면 이란이 처음이다. 이란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부터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날인 27일 레바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A조 2위 한국(5승2무·승점 17)도 이날 본선 진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3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승점 9)이 시리아를 2-0으로 누르면서 아쉽게도 최종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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