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이지혜♥︎문재완 "첫째 태리, 수유하는 동생 보고 충격..엄청 울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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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첫째 딸 태리와 둘째 딸 엘리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7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언니가 된 작은 태리! 동생 엘리와 첫 만남♥︎ 동생을 처음 본 태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딸 태리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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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첫째 딸 태리와 둘째 딸 엘리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27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언니가 된 작은 태리! 동생 엘리와 첫 만남♥︎ 동생을 처음 본 태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이지혜는 산후조리원을 방문한 태리에게 "이제 엄마 배가 좀 작아졌잖아. 아기가 나왔어. 아기가 태리한테 인사하러 온대"라고 설명했다. 이후 동생을 본 태리는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태리는 "애기 코자고 있어. 애기 머리 작다"고 신기해하는가 하면 "동생 울면 태리가 기저귀 갈아줄거야", "예쁘다. 아기 귀여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이지혜는 "태리도 귀여워"라며 "아빠랑 똑같이 생겨서 신기하지?"라고 물었고, 태리는 "아빠랑 똑같이 생겼어"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너도 똑같이 생겼어"라며 닮은꼴 부녀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태리는 "아기 울면 기저귀 갈아주고 우유도 먹여줄거야. 엄마도 잘 돌봐줄거야"라고 기특한 모습을 보여 이지혜를 감동케 했다. 그러던 중 이지혜는 태리에게 "엄마가 아기 쭈쭈 줘도 될까? 어느 쪽을 먼저 줄까? 주는데 만약 태리가 그만줘 하면 엄마 안줄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태리는 "나 안울수 있어"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이지혜는 "안 우네"라고 놀라면서도 "언니가 그만먹어 하면 안 먹는대"라고 재차 말했다. 이를 들은 태리는 "그만 먹어"라고 하더니 "이쪽 먹자"라고 반댓쪽 모유를 먹도록 하는 여유를 보였다.
문재완은 "어제는 태리가 수유하고 있는 걸 보고 충격받아서 울었다. 엄청 울었고 제가 달랜다고 했는데 그거 보고 또 울었다. 어제는 일단 모든걸 다 철수했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오늘은 이해심이 많아졌다"고 달라진 태리의 모습을 언급했고, 문재완은 "내가 볼땐 우리가 미리 얘기 많이 했으니까. 허락 받고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태리는 직접 동생에게 젖병을 물려주며 "내가 아기 먹여줄수 있는데 아기는 쪽쪽이 빨리 못먹는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문재완은 "이제 태리 언니가 다 됐네"라고 칭찬했고, 태리는 "동생 이름이 뭐야?"라는 질문에 "엘리"라고 답하며 "엘리야"라고 다정하게 동생을 불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딸 태리 양을 출산했다. 지난해에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12월 둘째 딸의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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