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정희 정권서 전라도 소외" 이준석 "지역갈등 조장"

이한석 기자 2022. 1.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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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영호남의 격차를 언급하며 박정희 정권이 통치 구도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경상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전라도는 일부 소외시켜 싸움시킨 결과란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아직 국민을 경상도와 전라도로 나눠 보는 관점이 가득한가 보다라며 호남의 합리적 유권자들께서 이재명 후보의 무책임한 지역갈등 조장 발언을 배척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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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거 영호남의 격차를 언급하며 박정희 정권이 통치 구도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경상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전라도는 일부 소외시켜 싸움시킨 결과란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7일) 오후 광주 충장로우체국 즉석연설에서 자신이 13살에 공장을 갔더니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남 공장에 취직을 초등학교 마치고 바로 했더니, 이상하게 공장에 가보니 관리자는 다 경상도 사람, 말단 노동자는 다 전라도 사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린 마음에 나는 왜 경상도인데 관리자가 아니지 이런 황당한 생각을 했을 정도로 차이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SNS에 호남이 다시는 민주당의 저런 가스라이팅 발언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아직 국민을 경상도와 전라도로 나눠 보는 관점이 가득한가 보다라며 호남의 합리적 유권자들께서 이재명 후보의 무책임한 지역갈등 조장 발언을 배척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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