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언론 "메츠가 커쇼 영입 추진? 연락한 적도 없다"

안형준 2022. 1.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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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전력 보강을 노리는 메츠지만 커쇼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뉴욕 언론 SNY는 1월 2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클레이튼 커쇼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SNY는 "제이콥 디그롬, 슈어저,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모두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메츠는 많은 이닝을 소화할 투수가 필요하다"며 역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커쇼가 메츠의 우선적 영입 후보가 될 수 없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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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끊임없이 전력 보강을 노리는 메츠지만 커쇼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뉴욕 언론 SNY는 1월 2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클레이튼 커쇼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SNY는 "최근 블리처리포트가 메츠가 2선발 후보로 커쇼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며 "그래서 사실인지 체크를 해봤다. 대답은 '아니오'다"고 언급했다.

SNY에 따르면 메츠는 직장폐쇄 전까지 커쇼 측과 단 한 번도 접촉하지 않았다. 맥스 슈어저를 영입하며 뜨거운 11월을 보낸 메츠가 커쇼와 계약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LA 다저스의 상징이었던 커쇼는 퀄리파잉오퍼 없이 FA 시장에 나왔다. 전성기의 기량과는 조금 멀어졌지만 여전히 강력한 투수. 많은 구단이 지켜볼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메츠는 커쇼에 관심이 없다.

SNY는 "메츠는 케빈 가우스먼에 1억2,000만 달러, 스티븐 마츠에 4,000만 달러를 베팅했다"며 메츠가 선발투수에 1억 달러 이상의 큰 돈을 더 쓸 의사가 있음을 언급했다. 다만 커쇼는 후보가 아니다. SNY는 "제이콥 디그롬, 슈어저,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모두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메츠는 많은 이닝을 소화할 투수가 필요하다"며 역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커쇼가 메츠의 우선적 영입 후보가 될 수 없다고 짚었다.

SNY는 "오히려 커쇼보다는 마무리 켄리 잰슨이 메츠에 더 어울리는 선수다"며 "하지만 메츠는 잰슨 측과도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SNY는 "야구계에서는 커쇼가 친정인 다저스나 고향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자료사진=클레이튼 커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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