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뇌출혈' 매니저 향한 도움에 감사 인사.."꼭 일어날 것"

김지혜 2022. 1. 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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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매니저를 향한 도움과 응원의 손길에 감사를 전했다.

27일 오후 송윤아는 자신의 SNS에 "어떻게 무슨 말들로 인사를 드려야 할까요. 너무나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시고 헌혈을 해 주셨다"면서 "현수(매니저) 씨가 갑자기 안 좋아진 것도 믿기지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크고 깊은 마음을 보내주신 것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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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윤아가 뇌출혈로 쓰러진 매니저를 향한 도움과 응원의 손길에 감사를 전했다.

27일 오후 송윤아는 자신의 SNS에 "어떻게 무슨 말들로 인사를 드려야 할까요. 너무나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시고 헌혈을 해 주셨다"면서 "현수(매니저) 씨가 갑자기 안 좋아진 것도 믿기지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이렇게나 크고 깊은 마음을 보내주신 것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고마워했다.

송윤아는 "가까운 지인분들부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분들의 이 큰 마음과 사랑을 우리 현수 씨도 틀림없이 다 알고 있을 거다. 그리고 꼭 일어날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되길 기도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급히 올린 글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고,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급하게 필요로 하시는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기부하려고 한다. 누군가를 도울 수만 있다면 당연한 일이라고 현수 씨 가족분들도 뜻을 함께해 주셨다. 무엇보다 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감사해하시고 계신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어떤 말로도 제가 드릴 수 있는 감사의 표현이 부족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너무나 좋으신 분들이 많은 세상이다.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지난 26일 송윤아는 자신의 매니저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글을 공유하며 "코로나로 인해 피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혹시 헌혈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다면 지정헌혈 부탁드린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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