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1년 4분기 성장률, 6.9%로 예상치 상회.. 1984년 이후 최고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이 6.9%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1%p 이상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도 5.7%를 나타내며 198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결과는 재고투자, 수출, 개인소비지출 호조 덕분입니다.
다만 그동안의 가파른 물가상승과 향후 확실시 되는 여러 차례의 금리 인상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시장은 올해도 미국의 성장률이 4%를 기록해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1월 3주 차 주간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가 26만 건으로 전주 대비 3만 건 감소했습니다.
신규 고용을 저해했던 오미크론 여파가 줄어들고 있다는 해석과 함께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팽팽한 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금리를 인상할 충분한 여지가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발언은 미국이 완전고용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 계획도 예상보다 적극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많은 투자은행들도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준의 긴축 기조 발표에 아시아 주가가 대부분 큰 폭으로 급락했는데요.
블룸버그는 미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신흥국이 긴축정책을 서두를 필요가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신흥국의 통화긴축은 해당국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중국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도 않고 성장 둔화가 상당한 수준이어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보시죠.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붕괴사고 피해자 3명으로 늘어…매몰자 2명 신원확인
- "대선 전 분양 서두르자"…내달 전국 4만5천여가구 청약 - SBS Biz
-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전망 '안정적'
- 반도체·가전으로 삼성·LG 전세계 매출 1위 달성
- 머스크 “올해 로봇 개발 가장 중요”…사이버트럭·세미 생산 내년에 [장가희 기자의 뉴스픽]
- 오미크론 확산에 재택치료자 4만명대로…당국 “관리여력 확충”
- [오늘의 날씨] 아침 영하권 추위…세종 등 일부 오전 미세먼지 나쁨
- IMF
- 미국발 ‘긴축공포’ 코스피 2700 깨졌다…따상 놓친 ‘LG엔솔’
- 美 지난해 경제성장률 5.7%…37년만에 최대폭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