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대비 '디지털 생애설계' 기반 한국생애설계사 교육생 모집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디지털 생애설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15회 한국생애설계사(CLP) 자격시험 대비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생애설계사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에 필요한 8대 생활 영역에 대한 전문가로, 생애설계 총론, 사회보장제도, 건강, 재무, 커리어, 여가 및 취미활동, 사회참여 및 자원봉사, 가족 및 사회적 관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한다.

현재 자격을 취득한 한국생애설계사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설계 8대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기업, 복지관, 공공기관 등에서 생애설계 기반 청소년 진로설계, 재취업지원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 총론, 사회보장제도, 건강, 재무, 커리어, 여가 및 취미활동, 사회참여 및 자원봉사,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등 8개 과목에 대해 이론 120시간과 디지털 생애설계 전문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 실무 40시간 등 총 16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진은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과정의 특징은 생애설계 교육과 컨설팅이 모두 가능하도록 개발된 ‘디지털 생애설계'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은 생애설계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교부하며, ‘자가진단, 비전설정, 목표설정, 시간관리, 개인 이력관리’를 지원하고 자산관리 연동을 통해 개인 목표의 실천과 관리를 지원한다.

2014년 첫 시행 이후 15회차를 맞는 한국생애설계사 자격시험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에 필요한 8대 생활영역에 대한 생애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20년 5월부터 시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시행에 따라 기업에서는 생애설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들을 통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교육과정에 대한 신청은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경섭 매경비즈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