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장효진, 두 달만 혼자 외출 "집은 잠시 잊고파"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1. 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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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장효진 씨가 아이들 없이 두 달만에 혼자 외출했다.

이날 장효진 씨는 남편 이상주 씨가 아이들을 보는 사이 대학 동기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 외출했다.

같은 시간, 혼자 아이들을 돌보던 이상주 씨는 "아내가 두 달 만에 나간 것 같다.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약속 있으면 다녀와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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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장효진 이상주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장효진 씨가 아이들 없이 두 달만에 혼자 외출했다.

28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루나야, 우리 행복해지자' 5부로 꾸며져 바르덴부르크 증후군을 앓고 있는 4살 루나와 그의 부모 이상주, 장효진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효진 씨는 남편 이상주 씨가 아이들을 보는 사이 대학 동기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 외출했다. 이에 대해 "아이들이랑 같이 나온 게 아니라 홀가분하다. 남편이 이런 시간을 줘서 정말 고맙다. 지금은 지금 어떨지 잠시 잊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혼자 아이들을 돌보던 이상주 씨는 "아내가 두 달 만에 나간 것 같다.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약속 있으면 다녀와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주 씨는 시도 때도 없이 다투는 남매를 보며 "아내가 이런 기분이었겠죠. 뭘 준비하려고 하면…"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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