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빙판 위에 버려졌던 강아지 '떡국이', 새 가족 만났다

2022. 1.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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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빙판 위에서 돌에 묶인 채 발견된 강아지, 떡국이 이야기 저희도 전해드린 바가 있는데요.

떡국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5일 떡국이를 구조했던 동물보호단체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덕에 좋은 가족을 빨리 만났다'며 떡국이의 입양 소식을 전했습니다.

떡국이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산 탄도호 주변 빙판 위에서 돌에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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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빙판 위에서 돌에 묶인 채 발견된 강아지, 떡국이 이야기 저희도 전해드린 바가 있는데요.

떡국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5일 떡국이를 구조했던 동물보호단체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덕에 좋은 가족을 빨리 만났다'며 떡국이의 입양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떡국이는 더 밝고 건강해진 모습이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제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떡국이는 지난 1일, 경기도 안산 탄도호 주변 빙판 위에서 돌에 묶인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안산은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운 날씨였는데요.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떡국이를 버리고 간 남성은 사흘 뒤에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개가 말을 안 들어서 혼내주려고 얼음 위에 묶어둔 것'이라며 유기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만 경찰은 남성을 동물 학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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