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데뷔전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홍예은 30위, 안나린 47위 [LPGA]

하유선 기자 2022. 1. 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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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로 활약하다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데뷔 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최혜진은 루키로 나선 첫 대회인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LPGA 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Q시리즈 12위로 경쟁력을 입증한 홍예은은 이날 28개의 퍼트로 버디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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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인브리지 LPGA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 홍예은, 안나린 프로. 사진은 LPGA Q시리즈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LPGA/Ben Harpring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로 활약하다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식 데뷔 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최혜진은 루키로 나선 첫 대회인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2022시즌 신인들 중 첫날 가장 높은 순위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의 보카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선두 리디아 고(뉴질랜드)와는 4타 차이다.



최혜진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4개의 샷감을 보였고, 특히 약점으로 꼽힌 그린 플레이에서 퍼트 수 27개로 선전했다.



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3번홀(파3) 보기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린 최혜진은 바로 4번홀(파4) 버디 퍼트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6번(파3), 10번(파5), 14번(파4),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기대주 홍예은(20)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써냈고, 순위는 공동 30위다.



지난해 LPGA 2부 투어에서 활동하다 Q시리즈 12위로 경쟁력을 입증한 홍예은은 이날 28개의 퍼트로 버디를 잡아냈다.



 



지난달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안나린(26)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출전 선수 120명 중에서 공동 47위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안나린은 15번홀(파4) 버디를 잡은 뒤 3번홀(파3) 보기를 더해 60위권으로 밀렸으나, 막판 8번홀(파5)에서 버디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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