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 사태 안보리 공개회의 요청.."국제안보 위협"

김용철 기자 2022. 1. 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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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27일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공개 회의를 오는 31일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위협 행동과 우크라이나 국경으로의 러시아 군병력 증강 배치 등 국제 평화와 안보에 매우 중요한 문제를 공개회의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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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27일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공개 회의를 오는 31일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안보리는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우크라이나 국경 문제를 비공개 협의해왔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위협 행동과 우크라이나 국경으로의 러시아 군병력 증강 배치 등 국제 평화와 안보에 매우 중요한 문제를 공개회의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에 10만 명 이상의 대규모 병력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다른 불안정 행위에도 관여하고 있다"며 "국제평화와 안보, 유엔 헌장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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