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그녀들은 왜 쇠사슬을 들었나?
주완중 기자 2022. 1. 28. 08:01
국제 앰네스티 활동가들이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의회 앞에서 쇠사슬을 들고 “신장 수감자들을 석방하라”며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전에 중국 신장지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 침해를 조사할 국제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프랑스 의회 의원들의 지원을 촉구했다. 최근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중국 신장에서 위구르족 등 이슬람 소수민족 약 100만 명이 강제 수용 됐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소수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여성들을 조직적으로 강간 또는 집단 성폭행하고 불임시술을 시키고 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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