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 앉았는데 '따끔'..독서실 의자에 바늘 꽂아뒀다

유영규 기자 2022. 1. 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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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독서실에서 누군가가 몰래 의자에 꽂아놓은 바늘에 찔렸다는 피해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독서실에서 자신의 지정 좌석에 앉았다가 방석 아래 꽂혀 있던 바늘에 허벅지 부위를 찔렸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 이전"이라며 "가해자에게는 폭행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고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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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독서실에서 누군가가 몰래 의자에 꽂아놓은 바늘에 찔렸다는 피해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하고 가해자를 추적 중입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독서실에서 자신의 지정 좌석에 앉았다가 방석 아래 꽂혀 있던 바늘에 허벅지 부위를 찔렸습니다.

A씨는 큰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독서실은 공무원 5급 공채시험인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 이전"이라며 "가해자에게는 폭행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고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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