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소통 한번에"..무신사 커뮤니티 '스냅', 전 회원 이용 서비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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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내부 커뮤니티 '스냅'(SNAP)을 전 회원 이용 가능 서비스로 확대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26일부터 일반 소비자도 스냅에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두고 무신사 관계자는 "모든 회원이 패션 스타일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의류 구매와 동시에 패션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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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구매와 소통 동시에 이뤄내는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 목표"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내부 커뮤니티 '스냅'(SNAP)을 전 회원 이용 가능 서비스로 확대하면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무신사는 구매와 소통을 동시에 이뤄내는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26일부터 일반 소비자도 스냅에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스냅은 150여명의 무신사 '오픈 리포터'들이 패션 콘텐츠를 올리는 커뮤니티였다. 커뮤니티 카테고리는 Δ거리에서 만난 패션 피플의 스타일을 담은 '스트릿 스냅' Δ입점 브랜드의 스태프와 모델이 직접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스냅' Δ무신사가 선정한 패션 크리에이터의 '패션 스냅' 등으로 운영돼 왔다.
앞으로는 전 회원이 스냅에 패션 콘텐츠를 게재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본인 스냅 계정에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올리면서 의류 브랜드 정보, 팁 등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무신사 스토어에 판매하는 제품이라면 구매 링크도 피드에 연계할 수 있다. 다만 Δ외설적인 콘텐츠 Δ상업적인 콘텐츠 Δ판매 또는 직거래를 유도하는 콘텐츠 Δ스팸 또는 광고성이 짙은 콘텐츠 등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무신사는 이용자 태그를 토대로 인기 키워드를 집계해 공개한다. 또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인기 있는 유저와 피드를 추천한다.
최근 패션 플랫폼들이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트렌드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10월 스타일쉐어는 질문하기 탭을 만들어 패션을 주제로 게재된 글에 소비자가 자유롭게 질문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질문하기 탭이 나타난 달에는 전원 대비 질문이 9배 늘어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스타일쉐어는 2021년 4분기 거래액이 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는데, 윤자영 스타일쉐어 사업대표는 "Z세대 고객들의 구매 패턴과 선호 트렌드를 면밀히 관찰하고 꾸준히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 4분기 성장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두고 무신사 관계자는 "모든 회원이 패션 스타일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의류 구매와 동시에 패션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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