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백신 3차 접종 후 시력 나빠져"..라디오 하차 결정

서지현 기자 2022. 1. 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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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석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을 호소했다.

27일 강석우는 CBS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 출연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석우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부작용을 겪었다며 "한쪽 눈 시력이 점점 나빠져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들어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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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 라디오 하차 / 사진=강석우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강석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을 호소했다.

27일 강석우는 CBS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 출연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석우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이후 부작용을 겪었다며 "한쪽 눈 시력이 점점 나빠져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들어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석우는 시력 저하를 비롯해 비문증(실같은 검은 점, 거미줄, 그림자 등 뭔가가 눈앞에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 번쩍임 증상 등으로 인해 라디오 진행과 글을 읽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석우는 "이 방송을 그만둬도, 제 목소리나 얼굴은 다른 매체를 통해 보실 수 있다. 애청자분들 덕분에 용기를 갖고 더 인간이 된 것 같다"며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석우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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