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에서 11년 뛴 내야수, 은퇴 선언.."내 친구 포지와 같은 해 은퇴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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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11년을 뛴 베테랑 내야수 고든 베컴이 은퇴를 선언했다.
베컴은 27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의 친한 친구 버스터 포지가 올해 은퇴를 결정했기 때문에 나도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베컴은 "나는 포지와 같은 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제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며 농담을 던지며 유쾌하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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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1년을 뛴 베테랑 내야수 고든 베컴이 은퇴를 선언했다.
베컴은 27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의 친한 친구 버스터 포지가 올해 은퇴를 결정했기 때문에 나도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2008년 1라운드 8번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으며 큰 기대를 받았다. 베컴은 2009년 곧바로 빅리그로 콜업되어 기대에 맞는 활약을 펼쳤고, 타율 0.270 14홈런 63타점 OPS 0.807을 기록해 신인왕 투표 5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것은 그의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다.
베컴은 그 이후 OPS 0.700을 좀처럼 넘지 못했고, 6개 팀을 오가며 백업 내야수에 머물렀다. 그는 통산 1,069경기에 나서 타율 0.237 80홈런 807안타 351타점 OPS 0.667의 성적을 거두고 쓸쓸히 퇴장했다.
2020시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에서 방출당했다. 2021년에는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않으며 사실상 은퇴 상태였다.
베컴은 “나는 포지와 같은 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제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며 농담을 던지며 유쾌하게 떠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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