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미 넘치는 선수가 되길" 아버지가 아들 최지민에게 전한 진심[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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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넘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롯데와 넥센(현 키움)의 경기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선수들은 막내아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아들은 그날부터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며 조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실력은 물론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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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모처럼 부산 여행을 다녀왔다. 구도(球都)에 방문한 만큼, 사직야구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었고, 티켓을 사서 야구장에 입장했다. 롯데와 넥센(현 키움)의 경기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선수들은 막내아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아들은 그날부터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며 조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최지민(19·KIA)은 부모님의 헌신 아래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
막내아들은 프로 입단의 꿈을 이뤘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본다. 아버지는 아들이 실력은 물론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최 씨는 “자기 몫을 해내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 분명히 기회는 올거다. 꼭 잡았으면 좋겠다. 또 인성이 중요하다. 거친 세상에서 조금 더 인간미 넘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막내의 앞날을 응원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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