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10대 사망 신고 1건 추가"..지금까지 5건

조승한 기자 2022. 1. 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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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숨지는 사례가 또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맞은 19세 청소년이 최근 숨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10대가 숨진 경우는 19세와 18세가 각 2명, 16세가 1명으로 모두 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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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숨지는 사례가 또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맞은 19세 청소년이 최근 숨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0대 청소년이 백신을 맞고 숨진 사례는 이로써 5건으로 늘었다. 

다만 방역당국은 사망자의 성별과 접종한 백신 종류, 1·2차 접종일, 사망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1월 20일 신고가 들어왔고 아직 백신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먼저 조사를 진행한 뒤 질병청 피해조사반으로 정보가 전달되면 백신접종과 인과관계를 확인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10대가 숨진 경우는 19세와 18세가 각 2명, 16세가 1명으로 모두 5명에 이른다. 숨진 청소년들은 모두 2차 접종을 마쳤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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