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싱스퀘어, 넷플릭스 11억달러치 매수

SBSBiz 2022. 1. 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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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이 넷플릭스에 손을 뻗었습니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는 넷플릭스 주식 310만주를 인수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주가가 크게 떨어지자 저가 매수 시점으로 보고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퍼싱스퀘어가 사들인 310만 주는 넷플릭스 전체 지분의 0.68%에 해당하는데, 약 11억 달러(약1조3천억원)를 투자해 단숨에 넷플릭스 상위 20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지난분기 신규 가입자수가 전망치에 못미치는 830만명에 그쳤다는 소식에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고점이었던 주당 700달러에서 40% 이상 하락했지만, 지난해 기준 297억 달러(약35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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