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집 무단침입..휴대폰 훔쳐 달아난 40대 외국인,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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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무단침입해 휴대폰을 훔친 4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A씨(45)를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A씨와 통화를 시도하던 중 인근 편의점에 휴대폰을 맡기고 갔다는 편의점 직원의 진술을 확인, 주변을 수색하다가 서초구 한 빗물펌프장 앞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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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노선웅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무단침입해 휴대폰을 훔친 4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A씨(45)를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쯤 헤어진 여자친구 B씨 집에 찾아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B씨 소유의 아이폰을 가지고 나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8시20분쯤 "전 남자친구가 동의 없이 집에 들어와 있었고, 휴대폰을 훔쳐갔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A씨와 통화를 시도하던 중 인근 편의점에 휴대폰을 맡기고 갔다는 편의점 직원의 진술을 확인, 주변을 수색하다가 서초구 한 빗물펌프장 앞에서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어두운 색 점퍼로 옷을 갈아입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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