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85차례 허위신고·출동한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민영규 2022. 1. 28. 0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2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까지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20분께 부산 남구 모 빌라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술에 취한 채 112에 전화해 "빨리 출동하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85차례 허위 신고한 혐의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112 허위신고(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112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까지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20분께 부산 남구 모 빌라에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몸에 숨기고 있던 흉기를 갑자기 꺼내 휘둘렀으나 방검 장구를 갖추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곧바로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술에 취한 채 112에 전화해 "빨리 출동하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85차례 허위 신고한 혐의도 받는다.

youngkyu@yna.co.kr

☞ 강석우, 시력저하 문제로 6년여 진행한 라디오 DJ 하차
☞ '땅 팔아 돈벼락' 인니 마을 주민들 1년만에 후회…왜?
☞ 박지성·손흥민·황희찬 비대면 만남 성사…"오래 선수생활 해"
☞ '등판 임박' 김건희, 네이버 프로필에 학력도 추가
☞ 얼마나 야하길래?…이집트서 난리 난 넷플릭스 아랍어 영화
☞ 베트남 축구, 카타르행 불발…박항서 감독 거취는?
☞ 조국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대선에 집중해달라"
☞ "좀 맞자" 놀이터서 10대 4명 무차별 폭행한 20대
☞ 연인 19층서 밀어 살해한 30대 남성…법정서 "심신미약" 주장
☞ 잘려 나간 개구리 다리 18개월 만에 완벽에 가깝게 재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