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프로 입단 후 첫 설 맞는 최지민 "10승 찍고 신인왕 탈래요"[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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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 경기 많이 뛰고 싶습니다. 10승 혹은 20홀드가 목표입니다. 그리고 신인왕도 쟁취하겠습니다."
하지만 프로 선수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충이라, 최지민도 개의치 않는다.
최지민은 프로에서 맞대결하고 싶은 상대로 키움 이정후와 NC 김주원을 꼽았다.
최지민은 "김주원은 고등학생 때 상대했는데, 내가 1학년 시절에는 홈런, 2학년 때는 2루타를 맞고 강판됐다. 프로에서는 꼭 이기고 싶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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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되면 가족들끼리 모여 맛있는 음식을 해먹는다. 집집마다 기름 냄새가 빠지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오랜만에 친척들도 만나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나누기도 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평범한 일상이지만, 프로 선수들은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 비시즌이라지만 프로야구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일정과 맞물린 탓에 매년 팀 훈련에 임한다. 올해도 설 명절 전후로 캠프가 시작되기 때문에, 야구인들은 훈련장에 나간다. ‘아기 호랑이’ 최지민(19)도 마찬가지다.
이번 겨울 최지민은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동기생들과 함께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 아마추어 때와 달리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몸을 만들고 있다. 구단도 최지민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 1군 스프링캠프에 포함시켰다. 그는 “함평에서 생활하면서 진짜 프로 선수가 됐다는 게 실감 났다. 또 캠프 명단에 이름이 들어갔더라. 너무 좋아서 부모님께도 연락드렸다. 이제 선배들도 만나게 되는데 긴장도 된다”며 웃었다.
최지민은 프로에서 맞대결하고 싶은 상대로 키움 이정후와 NC 김주원을 꼽았다. 리그 최고의 교타자 이정후를 꼽은 이유는 “작년 타격왕 아닌가. 당연히 상대해보고 싶다”고 했다. 김주원은 고교 시절 장타를 맞은 쓰라린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최지민은 “김주원은 고등학생 때 상대했는데, 내가 1학년 시절에는 홈런, 2학년 때는 2루타를 맞고 강판됐다. 프로에서는 꼭 이기고 싶다”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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