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오늘 퇴임..강원지사 도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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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28일 퇴임식을 갖고, 강원지사 도전을 본격화한다.
28일 원주시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원 시장은 최근 퇴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원주시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원주를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그동안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36만 원주시민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고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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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이재명 대선강원캠프 합류 전망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28일 퇴임식을 갖고, 강원지사 도전을 본격화한다.
28일 원주시와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오후 4시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강원지사 출마를 위해 임기를 약 5개월 남겨두고 치르는 조기 퇴임식이다.
원 시장은 최근 퇴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원주시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원주를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그동안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36만 원주시민 여러분의 은혜를 잊지 않고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원주시장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히고 차기 행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원 시장은 지방선거보다 3개월 앞서 치러지는 대선에서부터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원 시장은 퇴임과 이어지는 명절 후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내달 더불어민주당 강원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 시장은 1998년부터 다선의 원주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시장 3선을 연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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