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 27개→101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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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이 세 배 넘게 늘어난다.
광역버스를 보완할 출퇴근길 전세버스도 확충된다.
지난해 27개였던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은 올해 101개로 늘어난다.
광역버스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 이를 보완할 전세버스도 증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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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에도 M버스 도입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올해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이 세 배 넘게 늘어난다. 광역버스를 보완할 출퇴근길 전세버스도 확충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 광역버스에 예산 426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예산(99억원)보다 네 배 넘게 늘었다. 대광위는 늘어난 예산을 광역버스 확대에 투자, 출퇴근길 혼잡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27개였던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은 올해 101개로 늘어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노선을 민간이 운영하되 공공이 재정을 지원하고 노선 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준공영제가 확대되면 배차 간격을 줄이고 운행 횟수를 늘릴 수 있다는 게 대광위 평가다.
광역버스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 이를 보완할 전세버스도 증차된다. 대광위는 출퇴근길 전세버스 운영 횟수를 하루 135대에서 2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25대가 운영 중인 2층 전기광역버스는 35대가 추가 도입된다. 2층 전기광역버스는 단층 버스보다 좌석 수가 많은 데다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대광위는 현대 수도권에서만 운영 중인 광역급행버스 ‘M버스’를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 등 비수도권 대도시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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