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선희 광팬, 세계 최고로 예뻐 벽에 사진 도배" 성덕 고백 (한번쯤)[어제TV]

유경상 2022. 1. 28. 0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도현이 이선희의 성공한 팬이라 고백했다.

1월 27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이선희와 이금희는 윤도현과 제주여행 했다.

이선희가 "왜 그러는 거야"라며 민망해 하자 윤도현은 "그 당시에 여가수들이 많이 있었다. 예쁘다는 분들이. 제가 볼 때는 제일 예뻤다. 친구랑 세계 최고 아니냐고 그랬다. 그 보이시한 매력도. 일단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노래 잘하면 다 필요 없었다. 저는 그랬다. 노래할 때 끝음처리가 (좋았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도현이 이선희의 성공한 팬이라 고백했다.

1월 27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이선희와 이금희는 윤도현과 제주여행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윤도현의 첫인상에 대해 “도현이 첫 앨범을 들었다. 이 친구 노래는 담백하고 뭔가 꿈꾸는 소년 같다는 느낌. 공연하는 데를 갔다. 시작해서 얼마 안 됐을 때 공연을 갔다. 인사도 안 했다. 공연 좋아하고, 그 안에 다른 노래도 들었다. 지켜보고 있다가 세 번째 앨범 냈을 때 첫 인사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이에 윤도현은 “인사한 건 기억한다. 처음 보러 오신 건 몰랐다”고 깜짝 놀라며 “저는 완전 광팬이었다. 벽지가 다 누님 사진으로. 작은 사진을 다 붙여 놨다. 노래를 매일 들었다. 독특하면서 좋았다. 제일 예쁘셨다”고 이선희 팬심을 털어놨다.

이선희가 “왜 그러는 거야”라며 민망해 하자 윤도현은 “그 당시에 여가수들이 많이 있었다. 예쁘다는 분들이. 제가 볼 때는 제일 예뻤다. 친구랑 세계 최고 아니냐고 그랬다. 그 보이시한 매력도. 일단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노래 잘하면 다 필요 없었다. 저는 그랬다. 노래할 때 끝음처리가 (좋았다)”고 고백했다.

윤도현은 제일 좋아했던 이선희의 노래로 “무조건 ‘J에게’부터 시작이다”며 “‘갈등’, ‘알고 싶어요’. 같이 덕질하던 친구랑 언젠가 우리가 열심히 살아서 이선희 가수랑 꼭 빵집을 가자고 그랬다. 그 때 당시 데이트는 다 빵집이었다. 그게 우리의 꿈이었다”고 추억했다.

이금희는 “우리 빵집을 가자. 빵집 데이트를 해보자. 우유에 단팥빵”이라며 부추겼고, 이선희는 “민망한 이야기 그만하자”며 대화를 돌렸다. 윤도현은 “팩트다. 성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도현은 이선희의 노래 ‘갈등’을 들으며 “누님의 야무진 발음을 좋아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그런 창법이 시그니처였다”고 이선희의 노래 특징을 꼬집었다. 또 윤도현은 “미팅을 3번 정도 했는데 다 빵집에서 했다. 기억이 안 좋다. 그 자리에서 다 퇴짜를 맞았다. 집에 가서 선배님 사진을 보고 위안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