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같아" 임영웅 팬, 400만원 굿즈 도배→덕질 학원 운영 '상상초월'(주접이 풍년)

서유나 2022. 1. 2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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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의 상상초월 덕질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약 400만 원 어치의 임영웅 굿즈로 도배 되다시피 한 집부터 임영웅을 똑닮은 인형 명웅이, 여기에 덕질을 공부할 수 있는 '참된 덕후교실'이라는 학원까지 있었다.

그럼에도 학원을 운영하는 영웅시대 닉네임 '수학의 정석' 팬은 임영웅의 콘서트가 열릴 가능성이 큰 주말에 시간을 내기 위해 "내년부터 고3 수업을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폭탄 선언, 놀라운 팬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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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의 상상초월 덕질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2회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영웅시대는 임영웅을 덕질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약 400만 원 어치의 임영웅 굿즈로 도배 되다시피 한 집부터 임영웅을 똑닮은 인형 명웅이, 여기에 덕질을 공부할 수 있는 '참된 덕후교실'이라는 학원까지 있었다.

3MC 박미선, 이태곤, 장민호 모두 입을 쩍 벌리고 놀라는 가운데, 특히 임영웅으로 가득한 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학생들은 "좀 지나치게 좋아하시는 거 아닌가", "(담요와) 자습할 때 계속 눈이 마주쳐서 부담스럽다", 심지어는 "너무 좋교 같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학원을 운영하는 영웅시대 닉네임 '수학의 정석' 팬은 임영웅의 콘서트가 열릴 가능성이 큰 주말에 시간을 내기 위해 "내년부터 고3 수업을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폭탄 선언, 놀라운 팬심을 보여줬다. 학원 학생들은 '수학의 정석'의 이와 같은 큰 결심에 그저 입을 틀어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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