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브리핑] 애플, 아이폰 직접 결제 시스템 추진

SBSBiz 2022. 1. 28.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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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애플, 아이폰 직접 결제 시스템 추진

애플이 별도의 장치없이 아이폰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아이폰 자체를 결제 단말기로 만들어 신용카드를 기기에 접촉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새 기술이 비접촉결제 서비스를 선점하고 있는 블록(옛 스퀘어)과 기존 판매정보 관리시스템(POS)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美 FCC, 中 유니콤 미국 내 사업 면허 취소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 차이나유니콤의 미국 사업에 대한 승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차이나유니콤은 명령 발표 후 60일 이내에 미국 내 서비스를 종료해야합니다.

앞서 당국은 지난해 안보 우려를 이유로 중국 최대 통신기업인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영업 면허를 취소했고, 2019년에도 차이나모바일의 미국 시장 진출을 허가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전기차에 260억 달러 투자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연합이 전기차 부문에 향후 5년간 260억달러(약31조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공통 오는 2030년까지 공용 플랫폼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이를 기반으로한 35 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테슬라 "올해 신차 출시 없다...로봇이 우선 과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우리는 여전히 반도체 수급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올해 신형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2021년 출시가 목표였던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출시도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머스크는 대신 올해 테슬라의 우선 과제로 휴머노이드 로봇 '테슬라봇'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꼽았습니다.

미국 경제 지난해 5.7% 성장...1984년 이후 최대폭

지난해 미국 경제가 3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 전문가 전망치인 5.5%를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또 지난해 미국의 연간 GDP 증가율을 5.7%로 2년 만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美 실업수당 청구 26만건...4주만에 감소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3주 연속 증가했던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27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3만 건 감소해 4주 만에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했지만, 고용시장 자체가 악화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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