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합공공임대 1181가구 첫 공급

박세준 2022. 1. 28. 0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는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고 공급 주택형을 다양화해 실수요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LH는 첫 통합공공임대로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총 1181가구를 공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는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입주자격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려 거주할 수 있고, 유형별로 달라 복잡했던 기존 입주자격 등도 단순화했다.

최장 30년간 거주할 수 있고 공급 주택형을 다양화해 실수요자의 선택권도 넓혔다.

LH는 첫 통합공공임대로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총 1181가구를 공급한다.

과천은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고, 남양주는 28일 공고한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92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496만원으로 일원화했으며, 이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할 수 있다.

공급물량의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주거약자용 포함) 물량이다.

임대료는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세대원의 수에 따라 신청 가능한 주택형도 다르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진행되며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H청약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