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영웅시대, "임영웅 때문에 암 치료돼"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2. 1. 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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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의 임영웅 주접단이 임영웅 때문에 암을 치료했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영웅시대의 한 회원은 "지난 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림프종이 발견됐다. 치료 과정이 힘들었는데 당시 딸이 임영웅 노래를 들으라고 하더라. 노래를 듣고 듣고 또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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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의 임영웅 주접단이 임영웅 때문에 암을 치료했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영웅시대의 한 회원은 "지난 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림프종이 발견됐다. 치료 과정이 힘들었는데 당시 딸이 임영웅 노래를 들으라고 하더라. 노래를 듣고 듣고 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뒤 의사 선생님에게 갔더니 이제 안 오셔도 되겠다고 하더라. 림프종이 완치된 것"이라며 임영웅의 팬이 된 계기를 전했다.

그녀의 아들 또한 "엄마가 암을 숨기셨다. 임영웅 씨가 도움이 됐다고 하니까 마음으로는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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