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 빠져나오던 차에 치인 행인 숨지는 등 강원도 사건사고 잇달아

신재훈 2022. 1. 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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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2분쯤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 위치한 마트 인근에서 A(84)씨가 B(53)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는 보도와 차도와 명확히 구분돼있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했으며, B씨가 마트 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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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2분쯤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 위치한 마트 인근에서 A(84)씨가 B(53)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는 보도와 차도와 명확히 구분돼있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발생했으며, B씨가 마트 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전 10시 43분쯤 정선군 정선읍 광하리 소탄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이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같은날 오전 9시 44분쯤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농공단지 내에서 30대 남성이 기계 롤러에 왼손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9시 43분쯤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에 위치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20㎡)과 볏집이 불에 탔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재훈 ericj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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