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즈파크' 메타버스 거점 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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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들이 원주 혁신도시에 추진중인 메타버스 스튜디오 '레드우즈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예비인가를 받았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은 소프트웨어, ICT 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관련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시설로,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메타버스,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 산업 육성 및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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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1800억원 규모 조성 추진
촬영 스튜디오·기업 입주 공간 갖춰
뿌리깊은나무들이 원주 혁신도시에 추진중인 메타버스 스튜디오 ‘레드우즈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예비인가를 받았다. 국내 민간기업이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네이버 제2사옥에 이어 두 번째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은 소프트웨어, ICT 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관련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시설로,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메타버스,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 산업 육성 및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사업비 1800억원이 투입되는 레드우즈파크는 원주 반곡동 혁신도시에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7만
7148㎡ 규모로 조성된다. 드라마·영화 촬영이 가능한 최신 시설의 스튜디오 및 부속 스튜디오, 영상제작·편집 및 VR·AR·IoT 등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가 입주해 작업할 수 있는 부속시설, 오피스텔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메인 스튜디오는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초대형 버츄얼 스튜디오로서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첨단 ICT 결합으로 3D 실감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메타버스 스튜디오로 꾸며진다. 뿌리깊은 나무들은 조만간 착공 및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이와 함께 코스닥 이전 상장, 강원도 본사 이전 등을 계획 중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예비인가로 N3N, 디테크 등 국내 유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기업은 이 같은 첨단 스튜디오 및 장비, 시설 사용이 가능하며, 세제 혜택 등이 지원된다. 뿌리깊은나무들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제작, 디지털 산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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