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받으러 오세요" 배선우, 아카데미 오픈..선생님 변신

주영로 2022. 1.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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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28)가 일일 레슨프로로 변신해 아마추어 골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고 있다.

이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카데미의 문을 연 배선우는 국내에 있는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장에 나와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이다.

오픈 하루 뒤 아카데미에서 만난 배선우는 이날도 어김없이 아마추어 골퍼에게 레슨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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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화동에 배선우골프아카데미 문 열어
전지훈련 가기 전까지 매일 나와 레슨 예정
이보미, 이민영, 김하늘 등 축하 이어져
배선우가 아카데미 오픈을 축하하며 동료 이민영이 보낸 화환에 적힌 문구를 손으로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배선우(28)가 일일 레슨프로로 변신해 아마추어 골퍼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고 있다.

배선우는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배선우골프아카데미’를 열었다. 3층 건물에는 골프 시뮬레이터 13개 타석과 스크린골프 9대 그리고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활동을 마치고 12월 귀국한 배선우는 다음 달 초까지 국내에 머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카데미의 문을 연 배선우는 국내에 있는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장에 나와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이다.

오픈 하루 뒤 아카데미에서 만난 배선우는 이날도 어김없이 아마추어 골퍼에게 레슨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배선우의 아카데미 오픈 소식을 듣고 멀리에서 찾아오는 팬도 있다.

일본인으로 서울 마포에서 거주하는 한 팬은 이날 아카데미를 찾아와 직접 화환을 전달하고 레슨을 받는 등 짧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배선우는 “다음 달 3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때까지는 매일 아카데미에 나와 골퍼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선우의 아카데미 오픈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JLPGA 투어에서 함께 활동 중인 이보미와 이민영, 이나리 그리고 지난해 말 은퇴한 김하늘과 배희경, KLPGA 투어를 함께 뛴 동갑내기 박채윤, 오지현, 김지현, 장수연, 정예나 등이 축하 화환을 보내 사업 번창을 기원했다.

2019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배선우는 개인 통산 2승을 거두며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았다. 2020~2021 통합 시즌에는 39개 대회에 출전해 5번의 준우승 등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랭킹 16위(9608만9299엔)에 올랐다.

배선우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배선우골프아카데미’에 찾아온 아마추어 골퍼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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