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개막 5연승 달린 T1, 젠지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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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T1은 시즌 5승 0패(+8)로 젠지와 공동 1위를 이어갔다.
1세트는 운영과 전투에서 치열한 대결이 46분 넘게 펼쳐졌다. 두 팀은 20분 전까지 큰 교전 없이 챙길 수 있는 오브젝트만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수 차례 펼쳐진 전투에서 킬을 챙기며 조금씩 우위를 점한 T1은 상대의 강력한 포킹에 무리하지 않고 운영을 선택했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T1은 적 본진에 입성해 포탑과 억제기를 하나씩 파괴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46분 넘어서 1세트를 선취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2세트에도 1세트와 마찬가지로 운영의 게임이 이어졌다. 상대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를 이용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때 T1은 다른 쪽에서 이익을 챙기는 전략을 택했다. 하지만 전령을 두고 펼쳐진 전투에서 에이스를 당하며 흐름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내셔 남작 전투에서 두 번이나 에이스를 당한 뒤 넥서스 마저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서포터를 적극 활용해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T1은 쓰레쉬를, 농심 레드포스는 블리츠크랭크가 라인을 오가며 적극적인 갱킹을 선보였다. 소규모 전투에서 조금씩 이득을 챙긴 T1은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빠르게 미드 내각 타워까지 철거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수 차례 전투에서 승리한 힘을 앞세워 상대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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