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의 계획, 정우영 "중원 잔디 나빠 측면 위주로"

김재민 2022. 1. 2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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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승리 후 경기를 풀어간 계획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7점(5승 2무 무패)을 얻은 한국은 아랍에미리트, 시리아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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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정우영이 승리 후 경기를 풀어간 계획을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45분 조규성이 터트린 선제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승점 17점(5승 2무 무패)을 얻은 한국은 아랍에미리트, 시리아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 아랍에미리트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경기 후 중계 방송사가 전한 인터뷰에서 정우영은 "그라운드 환경이 너무 안 좋았고 날씨로도 변수가 많았다. 원정 경기는 항상 이렇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가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논두렁을 넘어 모래밭에 가까운 잔디 상태였다. 볼이 튀면서 굴러갈 정도로 그라운드 상태가 나빴다.

정우영은 "특히 중원 잔디가 안좋아서 측면으로 전개하려고 했고 투톱을 세웠다. 측면에서 투톱으로 들어가는 방식을 훈련하며 이미지 메이킹하고 들어왔다"며 경기 전략을 언급했다.

한국은 오는 2월 1일 시리아를 상대한다. 정우영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를 못 뛰는데 뒤에 있는 선수들과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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