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방송, 사이버 공격으로 10초간 반체제 홍보물 방영

조태흠 2022. 1. 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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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잠시 반체제 홍보물이 방영됐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 채널 1번은 현지시각 27일 10초가량 반체제 인물을 찬양하는 영상물을 내보냈습니다.

영상에 나온 인물은 이란 정권에 적대적인 단체 '무자헤딘에할크'를 이끄는 마리암 라자비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IRIB는 최고 지도자가 사장을 임명하는 이란 최대의 국영 방송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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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방송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잠시 반체제 홍보물이 방영됐습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 채널 1번은 현지시각 27일 10초가량 반체제 인물을 찬양하는 영상물을 내보냈습니다.

영상에 나온 인물은 이란 정권에 적대적인 단체 '무자헤딘에할크'를 이끄는 마리암 라자비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얼굴 위에 엑스자가 그려진 사진도 전파를 탔습니다.

IRIB는 이와 관련해 일부 TV와 라디오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IRIB는 최고 지도자가 사장을 임명하는 이란 최대의 국영 방송사입니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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