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캡틴 SON', 경기 후에도 동료들 격려.. "최선 다하는 모습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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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지 못해도 마음만은 함께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후에도 동료들을 챙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에서 레바논을 1-0으로 이겼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킥오프를 앞둔 시점, 인스타그램에 "파이팅! 같이 못 해 미안해"라며 동료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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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함께 하지 못해도 마음만은 함께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경기 후에도 동료들을 챙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에서 레바논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승점 17)은 이란(승점 16)을 제치고 조 1위에 오름과 동시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손흥민은 이번 최종 예선에 합류하지 못했다. 아직 소속팀에서 다친 게 다 낫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킥오프를 앞둔 시점, 인스타그램에 “파이팅! 같이 못 해 미안해”라며 동료들을 응원했다.
승리 후에는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벤투호의 1-0 승리 사진을 게시하며 “진짜 고생 많았습니다. 안 좋은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파이팅”이라며 하트 이모지를 덧붙였다.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를 챙긴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
이날 경기가 열린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 잔디는 물이 잔뜩 먹었다. 벤투호가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한국은 기어이 승리를 따내며 카타르행에 성큼 다가섰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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